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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전날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인포콘 공동 출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성진 쌍용차 상품·마케팅본부장(상무),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사업총괄 이사 등 3사 관련 부문 임직원이 참석해 성공적 서비스 론칭과 안착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브랜드명 인포콘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융합,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커넥티드 기술의 특성을 반영해 ‘정보’와 ‘오락’, ‘연결’을 조합해 만들었다.
이 가운데 안전 및 보안 관련 기능으로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되었을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로 자동 연결되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쌍용차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 무상제공함으로써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쌍용차의 철학을 반영했다.
전문 음악 플랫폼을 활용한 스트리밍과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되는 인포콘만의 강점이다.
서상열 쌍용차 커넥티드카사업담당(상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인포콘 출시를 통해 스마트카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된 뜻깊은 순간”이라며 “고객에게 최고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사함에 더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를 향해 지속적인 혁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