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후원회장에 소병수 변호사…경북고·서울대 동기

초선 때부터 연이어 후원회장 맡아
  • 등록 2021-07-18 오후 10:09:03

    수정 2021-07-18 오후 10:09:03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소병수 변호사를 후원회장으로 선임했다.

유승민 전 의원(사진= 연합뉴스)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 전 의원 초선 때부터 계속 후원회장 역할을 맡아 온 소 변호사가 이번 대선 역시 돕기로 했다.

소 변호사는 유 전 의원이 초선으로 당선된 2004년부터 연이어 후원회장을 맡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7년 대선 때에도 후원회장으로서 유 전 의원을 도왔다.

두 사람은 경북고 57회, 서울대 76학번 동기·동창 사이다.

앞서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 전 의원은 이르면 금주부터 후원회를 열어 모금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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