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미국과 중국인들을 상대로 스마트폰 구매 의향을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 2013년 7월만 해도 중국에서 스마트폰 구매시 삼성전자 제품을 사겠다는 응답이 37%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12월 24%, 이달 15%로 급락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애플을 추격하고 있는 화웨이에 대한 중국인들의 호감도는 가파르게 올랐다. 2013년 7월 4%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9%로 삼성전자를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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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BGR은 “삼성이 미국에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소비자들의 구매 의사가 줄어드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특히 중저가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에게 점유율을 많이 잃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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