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회봉사단, 네팔 지진 피해 복구 활동 펼쳐

12일부터 17일까지 신두팔촉 이촉마을 찾아
  • 등록 2018-11-19 오전 9:06:18

    수정 2018-11-19 오전 9:06:18

네팔 신두팔촉 이촉마을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강원랜드 봉사단원들(사진=강원랜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랜드 사회봉사단원 직원 20여명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네팔 신두팔촉 지역을 찾아 지진 피해 마을 복구 등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사내 우수 봉사자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저개발국의 실질적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봉사단은 지난 2015년 9000여명의 사망자를 낸 네팔 대지진 당시 최대 진앙이었던 신두팔촉 지역의 이촉마을을 방문해 공용 수로 재건, 가옥 도색 작업 등의 활동을 했다.

또 공정무역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 커피와 함께 신두팔촉 커피협동조합을 방문해 커피열매 수확을 도왔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국 전통놀이, 네팔 전통 공연 등을 즐기며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도 했다.

신두팔촉 커피협동조합장 먼두타파(30)씨는 “지진 이후 많은 한국 분들의 봉사활동이 마을 재건에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며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 큰 감사를 드리고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지속해서 교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나눔의 가치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 이를 다른 직원들에게도 전파해 사회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고 배려와 협력이라는 강원랜드의 핵심가치를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색작업을 하고 있는 강원랜드 봉사자들(사진=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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