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개 지하도상가 온라인쇼핑 '지:하몰' 100일 만에 매출 1억원 넘었다

강남·터미널·동대문 등 6개 지하도상가 상품 판매
온라인 기획전·라이브커머스 추진
  • 등록 2021-12-17 오전 11:15:00

    수정 2021-12-17 오전 11:15: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강남, 터미널, 동대문, 잠실 등 6개 지하도상가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상품을 온라인으로 옮긴 ‘지:하몰’이 문을 연 지 100일 만에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지:하몰은 지하도상가 상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개설된 온라인쇼핑몰이다. 지난 8일에 1억원의 매출을 넘어선 뒤 16일 현재 3630개 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매출액은 약 116만원이며, 가장 높은 하루 매출을 보인 날은 ‘굿바이 할인 이벤트’가 시작된 지난 6일이다. 237개 상품을 판매, 7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침구세트, 여성신발, 유아동의류 순으로 나타났다.

지:하몰은 지하도상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6개 지하도상가의 23개 점포 상인들이 참여해 시작했다. 온라인쇼핑몰이 낯선 상인들을 위해 공단이 상품 선정, 사진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이벤트 기획, 홍보 등 전 과정을 지원했다.

또한 운영을 시작한 9월부터 오픈 기획전을 시작으로 가을맞이 기획전, 요일별 카테고리 할인 기획전, 겨울 신상의류 기획전 등 7회의 온라인 기획전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11~12월 유아용품, 패션의류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온라인몰 운영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자로서 더 역할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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