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 지속 추진

국토부 대광위 “국민체감형 정책 계속 발굴”
  • 등록 2021-05-13 오전 11:00:00

    수정 2021-05-13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문재인정부 4년차에도 알뜰교통카드 및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대광위는 M버스 노선을 2017년 17개에서 2020년 20개로 늘리고 출퇴근 장시간 대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활용한 증차 운행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2018~2019년 시범사업 후 수도권 전역을 포함해 16개 시·도로 도입을 확대 시행 중이다. 이용자수는 2018년 2000명에서 2020년 말 16만명으로, 올해 5월 현재 약 21만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

알뜰교통카드 시행 결과, 작년 기준 이용자의 월 평균 대중교통비가 당초 6만3691원에서 5만829원으로 약 20%(1만2862원) 절약됐다는 게 대광위의 설명이다. 특히 마일리지가 추가로 지급되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청년(만 19세~34세)들은 월 평균 1만4721원(마일리지 1만751원, 카드할인 3970원), 대중교통비의 26.2%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윤상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올해는 광역교통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중장기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하나의 광역지자체 차원에서는 제시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국민체감형 정책들을 발굴하고 서비스 개선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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