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지식정보를 한곳에…법원도서관, 법원TV 서비스

법원TV 주요 화면.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법원도서관은 사법영상포털 ‘법원TV’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정보이용자 수요가 텍스트 중심에서 영상·음성 등 멀티미디어 자료로 확대되는 점을 감안해 법원도서관은 법원TV를 통해 사법지식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제공하는 사법영상자료 원스톱(One-Stop)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원TV에선 대법원, 사법연수원, 사법정책연구원, 법원도서관 및 각급 법원이 제작하는 사법영상자료가 한 곳에 모아져 서비스된다. 최근 새 단장을 마친 법원도서관 홈페이지 판례·문헌 원문 제공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한 다각적인 정보 제공도 이루어진다.

특히 법원TV ‘라이브 나우(Live Now)’ 코너에선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 공개변론 등 재판중계, 사법부 주관 각종 컨퍼런스, 법원도서관 법률문화행사 등 행사중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법원도서관 관계자는 “법원TV를 통해 국민들이 편리하게 각종 사법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