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해도 잔액 환불 가능" 대중교통 안심카드 나온다

코레일, 전국호환 '대중교통 안심카드' 4월17일 출시
분실시 잔액환불 가능..카드구입비 1000원으로 낮춰
  • 등록 2018-03-16 오전 11:01:10

    수정 2018-03-16 오전 11:01:10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교통카드를 잃어버려도 충전 잔액 환불이 가능한 전국 호환 교통카드가 나온다.

코레일은 교통카드를 분실했을 때 카드에 남아있는 충전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고, 카드 구입비 부담을 대폭 낮춘 ‘레일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를 다음달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레일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는 전국의 모든 지하철, 버스를 이용할 때 쓸 수 있다. 사전에 홈페이지에 대중교통 안심카드를 등록했다면 카드 충전 금액을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카드 분실 시 레일플러스카드 홈페이지에 환불신청을 하면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에 충전 잔액을 환불받는다.

‘레일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 가격은 1000원으로 오는 4월 17일부터 코레일 광역철도역 자동발매기에서 구입 가능하다.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타사 안심 교통카드(약 3000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청소년, 어린이 할인의 경우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구입할 때 자동으로 등록되는 것도 장점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전국 어디서나 분실 걱정없고 구입비 부담을 줄인 새로운 교통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드 디자인 시안. 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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