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도시개발구역 계획, 주민 뜻 반영해 변경

  • 등록 2019-10-17 오전 9:59:11

    수정 2019-10-17 오전 9:59:11

마곡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시가 마곡 도시개발구역을 주민들의 뜻을 반영해 변경키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곡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마곡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은 토지의 합리적인 관리 등을 위한 수요기관 및 입주기업 요구사항, 주민 건의사항 반영 등 수요와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토지이용계획을 위해 이뤄졌다.

주요 변경사항은 △유수지 복개 상부는 도시계획시설(주차장·공원·도로) 중복 결정 △산업·지원시설용지 교환 △공공청사(F6-3) 유지 △편익시설(S5)은 도시농업 전시?도서관 등 입지를 위해 문화시설로 변경 등 총 4건이다.

서울시는 복개 상부구간을 공원 및 주차장으로 유수지와 중복결정하고 서울식물원 서측 산업시설용지를 지원시설 용지로, 유보지 주변 지원시설 용지를 산업시설 용지로 위치를 교환키로 했다. 또한 공공청사를 유지하되 종교시설 가능부지 대안을 검토하고 편익시설은 서울시 농업공화국 조성사업(가칭)에 따라 용도변경키로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마곡지구 주민·수요자 요구사항 및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토지이용계획 변경사항“이라며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개발계획 변경으로 마곡지구 조기 활성화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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