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대한화장품학회 등 학술대회서 연구성과 발표

  • 등록 2022-06-08 오전 10:31:16

    수정 2022-06-08 오전 10:31:1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347740)(이하 P&K)는 ‘한국공업화학회 학술대회’와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잇달아 참가해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해광 P&K 대표이사는 ‘한국공업화학회 학술대회’에서 ‘피부, 바이오 혁신연구 개발 및 동향’ 구두발표 세션에서 ‘피부센서리(감성효능) 평가 기술’에 관한 주제로 연사로 나섰다. 해당 주제는 보건복지부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의 연구과제로 진행 중인 연구다. 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감성과 인지과학 분야를 객관화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화장품의 주요 속성은 안정도, 안전성, 효능, 사용감 4가지 기능을 중심으로 개발한다. 각 속성을 측정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중 사용감은 아직도 주관적인 영역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 연구는 주관적인 연구와는 달리 화장품 사용감을 뇌과학적 분석 방법으로 접근해 객관적인 실증 평가가 가능한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신진희 연구총괄 이사가 ‘연령과 피부 부위에 따른 한국인 피부 특성 분석’에 관한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P&K가 보유하고 있는 피부 특성 빅데이터를 장비의 특징에 따라 피부를 구조적, 피부색, 유수분, 탄력 관점으로 구분했다. 연령대에 따른 데이터와 각 항목 간의 상관성을 확인하고 연령에 따른 피부노화 패턴, 피부 부위에 따른 피부타입 패턴을 분석했다.

P&K 관계자는 “감성 효능 평가 기술 연구는 향후 감성과 인지 분야를 객관화하는 인체적용시험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인 피부특성 분석은 맞춤형화장품의 도입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피부 특성 빅데이터가 한국인의 피부 특성 및 타입 분석의 표준이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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