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따라가면 암이 사라진다

당신은 살 수 있습니다
송학운|334쪽|백년후
  • 등록 2011-09-23 오후 2:46:21

    수정 2011-09-23 오후 2:46:21

[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건강하게 사는 비결? 누구나 한마디씩 할 수 있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꾸준한 운동, 채식 위주의 식단과 소식,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 등등. 잘 안다. 그런데 문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거다. 종내 건강을 잃은 몸과 마음은 결정적 신호를 만들어낸다. `암`이다.

`암에 걸렸다`고 선고받은 순간부터 치유하는 과정까지 총체적으로 조언했다. 무엇보다 생활에서 암의 종적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책의 진단이자 처방이다. 생활습관에서 생긴 병인 암은 당연히 생활습관으로 치유될 수 있다. 실제로 저자는 `암 선배`다. 직장암으로 6개월 선고를 받았다가 기적적으로 회생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암을 치유한 사람들의 여덟 가지 특징을 정리해 암 치유의 해법으로 삼았다. 암과 대적하지 않고 동행하며 자기가 주도할 수 있는 치료를 선택한다. 고기를 끊고 자연식으로 식사하며 특효약이나 민간요법에 흔들리지 않는다. 성질을 죽이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바꾸는 일도 중요하다. 여기엔 모든 불규칙을 규칙으로 바꾸는 과정까지 포함된다.

특효약과 비법이 없는 대신 암에 걸리는 체질도 따로 없다는 것이 저자의 판단이다. 어려운 해결이지만 역으로 쉬운 대처일 수도 있다. 세 살짜리 아이처럼 자연의 섭리에 따라 단순하게 사는 것, 그것이 가장 답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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