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우리·나라·강산…韓호랑이 오둥이 기운 받으세요

에버랜드, 호호패밀리 새해 콘텐츠 선보여
지난해 6월 한국虎 오둥이 탄생
타이거밸리에 성장앨범, 포토존 등 마련
에버랜드 "韓호랑이 종보전·보호 노력"
  • 등록 2022-01-03 오전 9:47:58

    수정 2022-01-03 오전 9:47:58

에버랜드 한국호랑이 아름, 다운, 우리, 나라, 강산 오둥이 현재 모습(사진=에버랜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는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호랑이 오둥이 가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호호(虎好) 패밀리’ 새해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에버랜드 동물원 타이거밸리에서는 지난해 6월, 아름(♀)·다운(♂)·우리(♀)·나라(♂)·강산(♀) 등 한국호랑이 오둥이가 탄생한 바 있다. 보통 2~3마리 정도만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랑이가 한 번에 다섯 마리나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사례다.

에버랜드는 “새해를 맞아 호랑이 오둥이 가족의 다복한 기운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현재 야생에서 멸종위기종에 놓인 한국호랑이 종보전의 중요성과 보호 노력을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한국호랑이 아름, 다운, 우리, 나라, 강산 오둥이 현재 모습


먼저 타이거밸리에서는 엄마 호랑이 건곤이와 생활하고 있는 귀여운 오둥이 가족을 매일 직접 만날 수 있다. 약 1kg으로 태어났던 오둥이는 약 6개월만에 몸무게가 30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 중이다.

특히 야생 호랑이 생태습성에 대해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타이거밸리 옆 연구캠프에는 호랑이해를 맞아 탄생 순간부터 현재까지의 성장 과정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긴 오둥이 성장앨범이 특별 전시한다.

또한 타이거밸리 연구캠프에서는 사람의 지문처럼 저마다 다른 얼굴 무늬를 가진 오둥이 구별 방법을 사진 맞추기, 스탬프 찍기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하며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다.

생태 습성상 엄마 혼자 육아를 담당하는 실제와 다르게 아빠 태호, 엄마 건곤이가 오둥이와 함께 서 있는 호랑이 오둥이 가족 완전체 포토스팟도 특별 조성돼 올 한해 다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에버랜드 한국호랑이 오둥이 패밀리 하우스


사파리월드 앞 이벤트존에는 포토, 게임, 만들기 등 고객 참여를 통해 호랑이 오둥이 가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오둥이 패밀리 하우스’가 새롭게 선보인다.

오둥이 패밀리 하우스에서는 지난해 사파리 트램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은퇴한 호랑이 사파리 버스를 다시 만나 볼 수 있으며, 버스 내부를 개조해 오둥이 포토존을 조성하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오둥이 가면 색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름, 다운, 우리, 나라, 강산 등 오둥이 캐릭터별 포토존이 조성돼 좋아하는 아기호랑이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으며, 공 굴리기·낚시·콩주머니 던지기 등 오둥이 게임존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에 좋다.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아기호랑이 오둥이를 주제로 한 댄스공연 ‘오둥이 어흥스쿨’이 카니발광장 야외무대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7일부터 3월 13일까지 매일 2회씩 공연되는 ‘오둥이 어흥스쿨’은 진정한 호랑이로 성장해가는 아기 호랑이들을 옆에서 도와주는 레니, 라라 등 에버랜드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약 15분간 신나는 댄스공연으로 펼쳐진다.

에버랜드 한국호랑이 오둥이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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