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 네슬레 퓨리나와 동물자유연대에 사료 기부

(사진=롯데닷컴)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온라인쇼핑몰 롯데닷컴은 네슬레퓨리나와 함께 동물자유연대가 운영하는 반려동물복지센터에 사료 883kg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롯데닷컴이 사료를 기부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는 2013년 10월 개관한 유기 동물 전문 입양센터다. 최근 논란이 된 불법 번식장 ‘강아지 공장’에서 81마리의 개를 구출해 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롯데닷컴과 네슬레 퓨리나는 이들 유기견을 고려해 총 기부 사료의 80% 이상을 반려견 사료로 구성했다. 기부된 사료는 ‘퓨리나 프로플랜 델리키트 양고기’(100kg), ’퓨리나 프로플랜 다이어트’(78kg), ‘퓨리나 프로플랜 어덜트 토이브리드 독’(117kg), ’퓨리나 프로플랜 퍼포먼스’(477kg)와 고양이를 위한 ‘퓨리나 캣 키튼차우’(31.75kg), ’퓨리나 프로플랜 키튼치킨라이스’(79.25kg) 등이다.

롯데닷컴은 지난 2015년부터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이 네 번째다.

롯데닷컴은 모바일앱에서 반려동물 전문관 ‘디어 펫(Dear Pet)’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도 강아지 공장 철폐 위한 신고방법과 유기동물 입양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