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 나이지리아 ICT 교육 사업 수주

  • 등록 2022-06-21 오전 10:00:30

    수정 2022-06-21 오전 10:00:3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유비온은 나이지리아 전역에 위치한 공립 초·중학교의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를 포함한 6개 주 정부 내 공립 초·중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업은 현지 학교 내 스마트 스쿨 모델과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환경 구축, 교수 학습 콘텐츠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목적으로 20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유비온은 서울교육대학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해당 사업에서 유비온은 △스마트 스쿨 모델 수립 및 ICT 교육환경 구축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홍보·사업관리·성과관리 등을 맡는다. 서울교대는 교수 학습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지원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스마트 스쿨의 안정화 및 지속성을 위한 교사연수를 진행한다.

유비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낙찰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는 풍부한 국내·외 교육 컨설팅 경험이 주효했다”면서 “특히 해외 사업의 경우 현지 정책을 파악해 적합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다양한 국내·외 교육 기관 대상 사업을 경험함으로써 컨설팅에 강점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이번 나이지리아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현지 교사의 ICT 활용 역량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공립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해외 사업을 다양하게 수주해 국내 교육 컨설팅 노하우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비온은 올해 상반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UIT) 내 통합교육정보화시스템 구축과 보급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파라과이 멀티미디어 교육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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