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아파트 관리비를 전자로 고지하는 ‘전자 고지서’ 서비스를 일부 시범 단지 대상으로 25일 출시한다. 본 서비스는 기존 지류로 받던 관리비 고지서 배부를 중단하고 모바일 알림으로 대체하는 서비스다.
| (사진=아파트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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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아이 인증 입주민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 이후 종이 고지서 송달은 중단된다. 전자 고지서는 종이 고지서에 비해 개인정보를 보호한다는 장점이 있다. 분실 위험이 있는 종이에 비해 전자 고지서는 인증한 입주민만 열람이 가능하다. 또 관리비 및 에너지 사용량 분석이 간편하고 종이 고지서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유관형 아파트아이 사업기획팀 팀장은 “개인정보 안정성뿐 아니라 친환경을 위해 종이보다 전자 고지서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관리비를 확인하고 결제까지 이어지는 스마트한 생활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아이는 전자 고지서 서비스 오픈에 따른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25일부터 11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서비스 시범 운영 단지와 미운영 단지로 나눠 진행한다. 시범 단지 대상은 전자 고지서를 신청하면 선착순 1만 명에게 ‘아파트 캐시’ 포인트가 지급되고 시범 단지가 아닌 입주민은 서비스 오픈 알람 신청 시 추첨을 통해 아파트 캐시 포인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