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 한수공서 66억 규모 위성통신시스템 수주(상보)

  • 등록 2022-07-13 오전 9:54:03

    수정 2022-07-13 오전 9:54:03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제코노는 한국수자원공사와 66억 원 규모의 차세대 위성통신시스템 신규 도입 및 고도화 구축 제조구매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자원공사에서 운영 중인 고속 위성통신시스템의 노후화에 따른 개·대체 사업으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위성시스템을 구축한다. 허브국 2개소, 제어국 30개소, 단말국 472개소에 적용해 개발·구축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5월31일까지다.

제노코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수주잔고와 매출의 기대감이 높다“면서 ”현재 지속적인 증권사 리포트 발간에 따른 기업 성장 및 기술 개발 확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새 정부의 우주산업 육성정책과 맞물려 위성통신 분야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사 등록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 등 제2의 성장 모멘텀이 예상되고 있다”며 “FA-50, 천궁 수출형 사업, KF-21 보라매 사업 등 방위산업분야의 꾸준한 수주, 개발, 양산 참여 등으로 안정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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