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구로구, PC방·노래방·민간 체육시설 전수조사

코로나19 예방위해 영업유무, 방역현황 등 확인
사업장별 관리 책임자 지정…소독제·방역물품 제공
  • 등록 2020-03-23 오전 9:32:02

    수정 2020-03-23 오전 9:32:02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로구는 관내 소재 PC방 165개, 노래연습장 320개, 민간 체육시설 484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마무리 했다. 점검 내용은 영업유무, 방역현황, 손세정제 구비 여부 등이다. 운영 중인 영업장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 강화, 주기적인 환기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마스크 착용, 이용객 발열 확인 등 예방 가이드라인을 안내했다.

구는 사업장별 감염 관리 책임자도 지정하고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운영 중인 사업장에 손세정제를 배부하고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소형 방역 소독기 대여 서비스도 안내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한 시기다”라며 “운영 중인 사업장의 경우 철저한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노래방 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하고 있다.(구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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