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통시장 박람회 참가..모바일결제 등 선보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이석채)가 중소기업청 주최, 시장경영진흥원 주관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3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KT는 박람회장 내에 설치된 상생협력관에서 전통시장을 위한 ICT 서비스 및 기업-전통시장의 상생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모바일 결제와 CCTV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ICT 서비스, IT서포터즈는 물론 그간 펼쳐온 상인 대상 IT 활용 교육 및 전통시장 홍보활동도 소개한다.

주요 서비스는 모바일 결제와 올레 CCTV 텔레캅이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결제기가 없는 소규모 점포에서 상인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카드 리더기를 부착해 카드/현금 결제는 물론 영수증, 매출 관리도 할 수 있어 유용하다.

올레 CCTV 텔레캅서비스는 기존 CCTV 기능 외에 출입통제, 전등제어, 정전감시, 화재이상 통보 등 방범서비스와 방문자 수 집계, 침입감지 등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KT는 교육지원을 원하는 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시관에 상주하는 담당 직원들이 상담업무도 진행한다. 19일 전통시장 활성화 컨퍼런스에서는 우수사례로 ‘전통시장과의 상생·협력 사례 및 발전방향’ 에 대해 발표한다.

전통시장 상인과 KT IT서포터즈(오른쪽)가 우수시장 박람회에 전시할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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