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2016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에 자금을 출연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민간 기반 사회주택사업 기금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주택 입주예정자 및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총 5억5000만원 규모 예산으로 진행된다.
‘임대료 지원사업’은 사회주택 입주민에게 소득에 따라 최대 월 15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예산은 총 5천만원이며 지원 기간은 최장 12개월까지 제공된다. 사회주택 입주민이거나 1개월 이내에 입주 예정인 경우에 신청 가능하며, 소득 기준이 일정 비율 이하여야 한다.
소득 기준을 포함한 사업 상세 정보는 따뜻한사회주택기금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조성한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현재 총 약 120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430세대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할 30개 사회주택에 대한 지원이 진행됐다. 각 사회주택에서는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최장 10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40~80% 수준의 낮은 임대료로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