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청과, 배추 생산 안정을 위해 농어촌상생기금 2억원 출연

집중폭우 피해 입은 남부지방 김장배추 긴급복구
  • 등록 2024-10-07 오전 10:04:59

    수정 2024-10-07 오전 10:04:59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일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와 함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원 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아청과가 출연한 협력기금은 최근 남부지역에 내린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김장배추의 긴급복구를 위해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최근 고랭지배추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폭염과 폭우로 김장배추 수급 불안마저 가중되고 있다. 재단 측은 “이번 김장배추 피해복구를 위한 대아청과의 기금 출연으로 김장배추 수급 불안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아청과와 호반그룹은 2021년 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시작했으며 누적 7억원에 이른다.

그간 대아청과와 협력재단은 출연된 기금으로 농산물 소비촉진, 자연재해 피해 농가 복구 지원, 고랭지배추 집하장 건축비 지원, 기후위기 극복 프로젝트 등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왔다.

조태용 재단 본부장은 “평소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아청과와 함께 또 한 번 농가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계속되는 피해로 인해 지쳐있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최근 남부지역의 기습폭우로 김장배추 주산지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들었다”라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배추 피해복구를 위해 기금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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