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그린은 전 세계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165개국에서 총 2만여명이 참여해 3000개 이상의 아이디어가 배출됐다.
올해는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비바’와 협력해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의 경계를 넓힐 수 있는 주제’를 추가했다. 참가자들은 ‘에너지 접근 ’, ‘미래형 빌딩·주택’, ‘미래형 공장’, ‘미래형 에너지 그리드 ’, ‘미래지향적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총 5가지 중 한가지 분야를 선택해 에너지 관리 제안서를 작성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접수는 다음달 22일까지이며 이중 선착순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온라인 Q&A 세션을 진행한다. 최종 제안서는 내년 3월7일까지 별도로 마련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고그린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국내 결선은 내년 3월 11일에 진행되며, 국내 결선 1등 학생들에게는 아시아태평양(APAC) 결선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진다. 아시아태평양결선은 내년 4월 말, 글로벌 결선은 6월 중에 각각 버추얼로 진행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한국 최종 우승팀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선발된 최종 글로벌 우승팀에게는 보스턴, 런던, 뉴델리, 파리 또는 상하이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오피스 방문 기회와 디지털 학습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쿠푸아카데미 1년 구독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