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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홈 메디컬 디바이스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큐에스택’(QSTAG, 대표 이동훈)이 삼성벤처투자, KT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큐에스택은 보험사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재무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큐에스택은 스마트 현장 진단 키트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 제품 ‘QSCheck-UIS’는 스마트 소변 검사지로, 모바일앱에서 신장질환, 당뇨, 요로질환 등의 건강 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 가능하고 병원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큐에스택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삼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를 위한 후속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내에 유전자 분석 서비스 ‘QSCheck-Gene’를 선보이고, 2021년에는 임신성 당뇨 검사 키트, 케토시스 다이어트를 위한 케톤 검사지 등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다.
큐에스택은 바이오센서 전문가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을 인정 받아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큐에스택은
큐에스택은 2016년 8월 22일 설립되었으며 일회용 스마트 소변 검사지와 특수 마커를 진단할 수 있는 일회용 스마트 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융복합 기술 기반의 바이오 진단 기술 기업이다.
2019년 7월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후 소변 내 4가지 바이오마커(단백질, 잠혈, 포도당, pH)를 예찰할 수 있는 스마트 소변검사지를 출시하였다. 이후 빠르게 제품 라인업들에 대한 확장을 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소변검사지를 뒤이어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독자적 바이오센서 기술을 이용한 임신 중독증 스크리닝 키트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 외에 질병 관리, 질병 스크리닝 분야의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국내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과 해외 진출에 대한 부분을 논의하고 있으며 해외 인허가 취득을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