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4년부터 복지부가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자살예방행동연대(LIFE)’를 통해 진행해 왔다. 그동안 가수 양동근과 강원래씨, ‘연탄길’의 작가 이철환씨,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김종기 이사장 등이 강연자로 참여, 대중에게 생명과 삶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일본 자살예방 민간단체인 ‘라이프링크’의 대표 시미즈 야스유키씨와 그룹 ‘부활’의 보컬인 가수 김재희씨가 주 강연자로 나선다.
방문규 복지부 차관은 “그동안 다각적인 자살예방정책으로 2011년 31.7명까지 증가했던 자살률이 2014년 27.3명으로 감소국면으로 전환했지만 앞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접근과 전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