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모바일 파츠북’ 앱 출시

  • 등록 2019-08-20 오전 9:18:20

    수정 2019-08-20 오전 9:18:20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자사 건설기계 부품 정보 등을 종합한 ‘모바일 파츠북’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츠북은 제품 도면, 부품 번호 등의 정보들이 기재된 책이다. 기존엔 평균 600페이지 분량의 인쇄물로 고객들에게 제공되던 것을 앱으로 만들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앱은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한국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사용자 환경(UI)을 최대한 단순화했고, 통신연결이 안 되는 곳에서도 장비 부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과거 인쇄본에서는 정보 추가가 어려웠으나 앱으로는 실시간으로 가능해져 최신 정보를 신속히 볼 수 있게 됐다.

최태근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글로벌부품·제품지원 담당 상무는 “고객 입장에서의 편의성과 기능을 꾸준히 개선해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향후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으로도 확장해 딜러와 고객들이 모바일 파츠북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파츠북은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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