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중 공동제작 MOU 체결

  • 등록 2018-05-11 오전 7:59:57

    수정 2018-05-11 오전 7:59:5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제 방송영상콘텐츠 견본시인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BCM)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지난 9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이하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10일에는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 중국드라마제작산업협회,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중국드라마<웹드라마>국제교역연맹이 한·중 양국의 드라마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콘텐츠 제작 및 유통 ▲OTT 플랫폼 구축 ▲인적교류 ▲정보교류 등을 포함한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박창식 회장은 “정치 이슈로 냉랭해졌던 중국과의 문화교류가 MOU를 통해 한·중 공동제작의 시작이 열리고 공동 해외 진출로 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한류 콘텐츠를 세계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BCM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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