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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문제들을 해당지역 주민들의 주도하에 해결하도록 돕는 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4년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드림위드’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주최하고 굿네이버스가 주관하여 함께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 공모에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참신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국의 378개 단체가 참가를 신청했다. 재단은 이 중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 공익성, 지역 맞춤 타당성, 지속 가능성 및 자립성 등을 평가하는 서류 심사와 온라인 심사, 현장 심사를 거쳐 13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주민참여형에 선정된 단체는 △에버팜 협동조합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생태관광 △주문진문화기술관광협의회 마실와 등 4개 단체다.
최종 선정된 단체 중에는 ‘브로콜리’는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한 비건 화장품을 개발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그 수익으로 지역을 다시 돕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유’는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이동권 문제 해결을 위한 승차 공유 리빙랩을 운영하는 방안을 내 이목을 끌었다. 이들을 비롯해 선정된 단체들은 5~12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