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또 ‘상괭이 사체’…올해만 15구째 발견

여수 방파제서 발견…지난해에도 40구 사체 발견
  • 등록 2023-06-04 오후 9:19:01

    수정 2023-06-04 오후 9:19:01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전남 여수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전남 여수 방파제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사진은 여수 방파제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사진=연합뉴스)
4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관광객이 전날 오후 9시께 상괭이 사체 1구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 관광객은 여수시 돌산읍 성두방파에제에서 사체를 발견했다. 발견된 사체는 길이 180㎝, 무게 70㎏가량이다.

올해 여수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모두 15구가 보고됐다. 지난해에는 총 40구의 사체가 발견된 바 있다. 상괭이는 혼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어 전세계적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다.

주로 한반도 서해, 남해에서 발견되는 상괭이는 동아시아에만 서식한다. 2016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유통 및 판매가 금지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조보아, 섹시美 대폭발
  • 한복 입은 울버린
  • 관능적 홀아웃
  • 시청역 역주행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