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철아 샀니?”…KCGI운용, 이색 문구로 ETF 홍보 나서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CGI자산운용이 이색 버스 광고에 나섰다.

KCGI자산운용은 5일 미국 S&P500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KCGI 미국 S&P500 TOP 10 ETF’ 출시를 알리기 위해 버스 광고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지역 16개 노선 버스에 각각 다른 문구로 진행되는 이번 광고는 이색 문구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문장을 패러디한 ‘전하, 신에게는 미국 핵심 종목 10개가 있습니다’와 같은 문구 뿐 아니라 회사 대표이사의 이름을 언급하는 ‘병철아 샀니? 진작 샀지’ 등이다. 이밖에도 ‘너 살쪘니? 계좌는 살쪄도 돼’, ‘원샷 원픽, 그게 편해’, ‘아직도 안 샀어? 미국 ETF 뭘 고민해?’ 등이 있다.

KCGI자산운용은 이번 광고를 서울지역 주요 16개 노선버스에 게재하고 해당 노선버스 광고 사진을 촬영해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7월 27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