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건물 드림타워 화재…200여명 긴급 대피

9일 오후 7시 께 드림타워 내 사우나실서 화재
직원 16명 연기 흡입…“정확한 원인 조사”
  • 등록 2024-06-09 오후 9:35:25

    수정 2024-06-10 오전 7:04:09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사우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2분께 제주시 노형동 38층 건물인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사우나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47명과 장비 17대를 동원, 화재 발생 15분 만인 오후 7시 27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우나실 화재가 발생한 직후 사우나 이용객과 객실 투숙객 등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드림타워 직원 16명이 연기흡입으로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실내 연기를 빼며 수습 중에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9일 오후 7시 12분께 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6층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