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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 시험 계측 장비 전문 제조사인 ㈜이노와이어리스가 개발한 장비로, 5G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트래픽 품질을 분 단위로 측정해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5G 초기 LTE 네트워크와 병행해 사용되는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품질 분석 기능을 통합 지원해 기존 4G망 성능 유지와 향상에도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컨트롤 타워인 서울 상암국사, 대전국사에 이 시스템을 도입해 5G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LG유플러스(032640)는 최근 국산 제조사인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의 5G 전송장비를 도입한 뒤, 이번에 5G 네트워크 품질 관리에도 국산 장비를 도입했다.
이노와이어리스 곽영수 연구소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력 사례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시장 경쟁력 확보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