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이노와이어리스 5G 품질 측정 분석 시스템 도입

5G트래픽 품질 분 단위 측정해 분석 결과 실시간 알람
네트워크 품질 이상 원인 자동으로 찾아내 조치방법 원스톱 제공
서울 상암국사, 대전국사에 시스템 도입
전송장비 이어 네트워크 품질 관리에도 국산 장비 도입
  • 등록 2018-11-06 오전 9:00:00

    수정 2018-11-06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직원들이 상암사옥에 구축된 5G 네트워크 품질 통합 측정 분석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내년 초 5G 상용화를 앞두고 최적의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위해 ‘5G 네트워크 품질 통합 측정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 이동통신 시험 계측 장비 전문 제조사인 ㈜이노와이어리스가 개발한 장비로, 5G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트래픽 품질을 분 단위로 측정해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5G 초기 LTE 네트워크와 병행해 사용되는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품질 분석 기능을 통합 지원해 기존 4G망 성능 유지와 향상에도 활용할 수 있다.

5G 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단말과 장비, 다양한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사람이 수동으로 찾아 대응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데, 이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 어떤 서비스의 품질에 이상이 생겼는지를 문제 원인과 함께 자동으로 찾아 분석하고 조치방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준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컨트롤 타워인 서울 상암국사, 대전국사에 이 시스템을 도입해 5G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LG유플러스(032640)는 최근 국산 제조사인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의 5G 전송장비를 도입한 뒤, 이번에 5G 네트워크 품질 관리에도 국산 장비를 도입했다.

LG유플러스 박송철 네트워크 개발그룹장은 “통신망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추세에서 막대한 통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통합 솔루션은 5G 네트워크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며, “기술력 있는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5G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노와이어리스 곽영수 연구소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력 사례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시장 경쟁력 확보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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