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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벨 청송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로 부모와 아이가 즐겁게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애플팜 키즈 플레이’(Applefarm Kids Play)를 다음달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애플팜 키즈 플레이는 소노벨 청송 리조트 안의 과수원과 플레이그라운드(놀이터)에서 매주 수~일요일(월, 화요일 미운영) 회차당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청정자연 속 과수원과 놀이터를 배경으로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테마형 콘텐츠다. 특히 아이에게는 부모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놀이를 통한 관찰력과 상상력 증진에도 도움이 돼 이상적이다.
애플머핀 쿠킹 클래스는 청송 사과로 직접 애플머핀을 만들고 맛도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요리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는 현장에서 제공된다.
꼬마사과 찾기에서는 플레이그라운드 곳곳에 숨겨진 꼬마사과를 찾으며 미션을 풀고, 알파카 먹이주기에서는 플레이그라운드에 살고 있는 알파카 ‘청이’와 ‘송이’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청이, 송이의 베이지색 털에 다른 색을 칠해 새로운 털옷을 입혀줄 수도 있다. 비눗방울 놀이는 아이에게 동화 속 숲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 컵받침 혹은 슈링클스 만들기에서는 가족만의 특별한 기념품도 제작해 볼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소노벨 청송의 애플팜 키즈 플레이는 탁 트인 자연에서 오감을 활용하는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 세대 고객들께도 꾸준히 사랑받는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엄마, 아빠가 함께하되 아이가 미션 형태의 놀이를 즐기면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