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울시 노후 수도관 정비계획에 강관업체 '들썩'

  • 등록 2022-04-06 오전 9:42:07

    수정 2022-04-06 오전 9:40:3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가 2040년까지 약 3000㎞에 이르는 상수관로를 교체·정비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관업체 주가가 강세다.

서울시 구의아리수정수센터.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한국주철관(000970)은 전 거래일보다 4.91% 오른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스틸은 5.81% 상승한 5190원, 동양철관은 10.15% 오른 1460원, 휴시틸은 2.49% 오른 1만8450원에 거래 중이다.

강관업체 주가가 들썩이고 있는 것은 서울시가 발표한 ‘2040 서울 수도정비기본계획’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강관은 내부에 빈 공간이 있고 봉 형태를 띠는 철강제품을 일컫는다.

지난 4일 서울시는 20년 후 기후변화 시대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3073㎞의 상수관을 지속적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고 발생 시에도 단수가 없도록 상수관로 84㎞의 복선화 사업도 병행한다.

서울시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생산량을 95만t에서 120만t으로 늘리는 증설작업을 추진한다. 광암아리수정수센터 취수원도 기존 팔당댐에 한강을 추가해 이중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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