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이후 내달까지 경기권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단지는 모두 59개 단지, 4만 8495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3% 늘어난 물량이다.
동탄2신도시를 포함하는 화성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물량이 950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남양주(7139가구), 안산(5133가구), 수원(5093가구), 김포(4815가구) 순이다.
분양을 앞둔 단지 가운데 유망단지로 꼽히는 곳은 ‘안산 그랑시티자이’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 등이다. 닥터아파트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16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
우미건설이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짓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98~116㎡형 956가구로 이뤄진다. 동탄호수공원이 단지 앞에 있어 호수조망을 누릴 수 있고, 동탄분기점(JC)·동탄톨게이트(TG)가 인근으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단지는 내달 분양 예정이다.
이 외 유망단지로는 수원시 망포동 망포4지구에 들어서는 ‘수원 망포 아이파크’,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 1블록에 들어서는 ‘의정부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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