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일호 장관은 부동산 가격 뛰는 것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 등 일부지역이며 지방은 안정적이라고 이야기한다”면서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세에 있고 수도권도 3개월 연속 상승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전국에서 70%의 인구가 사는 지역에 주택 매매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집없는 서민은 직장을 등지고 외곽으로 가고 난민처럼 이삿짐을 싸고 전전하며 지방으로 불안하게 이주하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 놓고 기재부 장관이 한가한 말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제라도 기재부 장관은 위기에 빠진 상황을 똑바로 보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며 “우리당이 제시하는 경제 정책을 수용해서 위기의 한국 경제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