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S2W(에스투더블유)는 자사 위협 인텔리전스 센터 ‘탈론(Talon)’이 ‘화이트햇 컨퍼런스 2023’에 스피커로 참가해 다크웹상에서 모니터링되는 군 관련 위협 사례 분석과 동향을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이트햇(WHITEHAT) 컨퍼런스는 민·관·군이 협력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인재를 양성하기 개최하는 국내 대표 해킹대회 ‘화이트햇 콘테스트’와 함께 진행되는 행사다.
S2W 위협 인텔리전스 센터 ‘탈론’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이버보안 분석 그룹이다. 북한과 중국의 사이버 활동에 대한 차별화된 정보와 분석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인터폴 등 국내외 수사기관들과 다양하게 협력하고 있다.
특별 강연 스피커로 참가한 S2W 위협 인텔리전스센터 김재기 센터장은 ‘다크웹 사이버 위협 분석’이라는 주제로 다크웹에서 IAB(최초 접근 브로커, Initial Access Broker)의 영향에 대한 이해와 최근 다크웹상에서 발견되고 있는 군과 관련된 이슈들에 대해서 사례를 공유하며 다크웹 위협 모니터링 커버리지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다크웹에서는 정보탈취형 멀웨어(Malware), 최초 접근 브로커(IAB), 랜섬웨어 단체들의 사이버 범죄활동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군 기관에도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이런 위협 활동들을 모니터링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