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한서 남궁억 기념관 일대 무궁화 8000여주 식재

올해 1억원 들여 무궁화 정원 조성
"관광지와 공원 등에 보급, 식재 계획"
  • 등록 2017-04-12 오전 9:05:23

    수정 2017-04-12 오전 9:05:23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두산(000150)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한서 남궁억 기념관에 무궁화 8000여주를 식재하고 정원으로 조성해 기증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서 남궁억 기념관은 나라꽃인 무궁화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힘썼던 독립운동가 남궁억 선생의 고귀한 민족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2004년 설립됐다.

두산은 기념관 일대 총 9,262㎡에 남궁억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든 한서, 새한서와 함께 무궁화 품종육성 전문가인 심경구 박사가 개발한 매헌, 영백, 연강과 삼천리 등 다양한 무궁화 품종으로 정원을 조성해 기념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두산은 무궁화 정원 사전설계를 거쳐 무궁화를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같은 품종이 군락을 이뤄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올해 1억여원을 들여 조성하고, 무궁화 조성 상황을 점검한 후 내년에 추가적으로 무궁화를 식재하고 유지관리하기로 했다.

두산 관계자는 “한서 남궁억 기념관 무궁화 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향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와 공원, 공공장소 등에 무궁화를 보급, 식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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