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자 성폭행'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 징역 13년 확정

  • 등록 2021-12-10 오전 10:21:34

    수정 2021-12-10 오전 10:21:34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자신의 쇼트트랙 제자였던 심석희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에 대해 징역 13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0일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강간 등 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 대해 징역 1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7년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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