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닥터그루트’, 누적 판매 4000만병 돌파

  • 등록 2024-08-29 오전 9:48:17

    수정 2024-08-29 오전 9:48:1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자사 더마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출시 이후 7년간 샴푸와 린스 누적 판매량이 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분 단위로 환산하면 1분에 약 11병씩 팔린 셈이다. 닥터그루트는 2017년 3월 첫 제품 출시 이후 탈모 케어, 두피 케어 시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탈모 고민이 큰 남성은 물론 여성과 20~30대 젊은 소비자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며 6년 연속 탈모 기능성 샴푸 시장 1위를 이어왔다.

이 같은 닥터그루트의 성과는 470건에 이르는 특허 기술과 132건의 인체 적용 시험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결과물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탈모증상집중케어 멀티퍼펙션’ 라인은 특허 받은 두피 혈행 개선 기술과 흡수율을 높인 비오틴 캡슐을 적용해 사용 3주 만에 모발이 빠지는 개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비오틴과 맥주 효모를 함유한 ‘멀티퍼펙션 두피 토닉’은 뿌리는 즉시 두피의 혈행이 개선되고 사용 2주가 지나면 보습과 탄력이 함께 좋아지는 ‘뿌리는 두피 영양제’로 꼽힌다.

닥터그루트는 이 밖에도 향이 좋은 탈모 샴푸를 찾는 여성 고객을 위한 ‘애딕트’, 사춘기 청소년 특유의 정수리 냄새 해결을 위한 ‘제이몬스터즈’, 탈모만큼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두피 가려움과 비듬 고민 해결에 특화된 ‘스칼프솔루션’ 라인을 연이어 출시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닥터그루트가 판매 4000만병 돌파, 6년 연속 탈모 기능성 샴푸 시장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와 요구 사항을 경청하고 혁신 기술을 도입해 아시아, 미국 등 글로벌 고객들에게도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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