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고당협 총 40곳 중 36곳 공모…4곳은 보류”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서 보고
오는 27~28일 후보자 접수 진행
“당원권 정지·탈당 등 4곳 제외”
  • 등록 2023-06-22 오전 10:58:37

    수정 2023-06-22 오전 10:58:37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을 앞두고 현재 사고당협 40곳 중 36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며 탈당을 하거나 품위유지 위반으로 당내 징계를 받는 등 사고가 발생했던 4개 지역은 공모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2일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현재 사고당협 40곳 중 36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공모를 하기 위한 절차를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공고를 하고, 27~28일 양일 간 후보자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며 “이후 조강 특위 차원에서 서류 심사와 개별 면접 등 공정 절차를 통해 최고위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모할 지역은 서울 9곳, 부산1곳, 인천 3곳, 대전 2곳, 울산 1곳, 세종 1곳, 경기 14곳, 강원 1곳, 충남 1곳, 전북 1곳, 경남 1곳, 제주 1곳이다. 전체 40개 사고 당협 중 당원권 정지를 받았던 서울 노원병(이준석 전 대표), 강남갑(태영호 의원)을 비롯해 검찰 수사로 탈당한 부산 중구·영도구(황보승희 의원), 경남 사천·남해·하동(하영제 의원) 등 4곳은 보류 지역이 됐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당원권 정지 6개월(이후 1년 추가) 징계를, 태 의원은 5월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아 노원병, 강남갑 지역구 당협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됐다. 황보 의원과 하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탈당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사진=김태형 이데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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