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경쟁력 ↑”…G마켓, ‘슈퍼딜’ 새 단장

  • 등록 2024-01-22 오전 9:17:09

    수정 2024-01-22 오전 9:17:0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마켓은 최저가 상품을 선보이는 ‘슈퍼딜’(핫딜)에 새로운 판매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G마켓 메인화면을 차지하는 핵심 딜 코너를 판매자가 직접 등록·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최저가 상품의 종류와 수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딜은 G마켓의 데일리 특가딜 코너로 가격과 상품 경쟁력이 뛰어난 상품을 매일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G마켓에서 고객 노출도가 가장 큰 공간을 사용하는만큼 슈퍼딜을 진행한 상품은 평시대비 매출이 급증한다.

이같은 슈퍼딜을 이제 판매자들이 직접 등록·관리할 수 있다. 기존엔 G마켓 카테고리 매니저(CM)와 직접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상품이 선정됐는데 이제는 판매 관리사이트(ESM PLUS)에서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신청·관리할 수 있다.

G마켓의 특가딜 공간에 참여할 기회를 더 많은 판매고객에게 연 셈이다. 특히 신규 또는 중소 영세 판매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방법도 간단하다. 판매자 관리사이트 내에 슈퍼딜 신청·관리 메뉴를 클릭하고 ‘상품 등록 정보’, ‘제안가격’ 및 ‘제안수량’만 입력하면 된다. 심사 기준에 따라 슈퍼딜을 최종 선정하며 영업일 기준 평일 오전 10시 이전에 신청하면 다음날부터 최장 7일간 노출된다.

슈퍼딜로 선정된 상품은 G마켓 메인 공간에 위치한 슈퍼딜 코너는 물론, G마켓 내외부 다양한 채널에도 노출된다.

슈퍼딜 등록에 필요한 딜 이미지 제작도 무료로 지원한다.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기술을 활용해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딜 이미지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재 해당 상품의 최저가 현황을 알려주고 이커머스 가격 동향 및 최적의 딜 가격을 제안하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슈퍼딜 신청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월1일까지 슈퍼딜을 1회 이상 신청한 판매고객에게 제공하는 광고 지원 프로모션이다. 부가서비스 광고를 14일간 진행할 수 있는 이(e)-머니를 1회 제공한다. 판매고객의 슈퍼딜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날부터 진행하는 G마켓 명절 빅프로모션인 설빅세일에도 합리적 가격의 상품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G마켓 관계자는 “슈퍼딜 신청·관리 코너를 통해 G마켓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 판매고객이나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셀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판매고객이 본인의 상품을 슈퍼딜로 소개할 수 있게 된 만큼, 구매고객 역시 폭 넓은 상품을 보다 좋은 가격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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