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노후고시원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 추진

1~2인 가구용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
내년 1월11일까지 접수..수도권 우선 시행
  • 등록 2018-12-14 오전 9:31:19

    수정 2018-12-14 오전 9:31:19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노후된 고시원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1~2인 가구에게 저렴하고 공급하는 노후고시원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4일 LH에 따르면 매입대상 고시원은 건축 후 15년 이상이 경과된 공부상 용도가 주택 또는 근린생활시설(주택혼합포함)인 고시원이다. 시범사업인만큼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 소재 물건으로 제한한다.

매도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매입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내년 1월 11일까지 LH 관할 지역본부(서울지역본부, 인천지역본부, 경기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LH는 접수된 고시원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생활편의성 등 입지여건, 공사시행 가능성, 향후 개발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입대상 고시원을 최종 선정한다. 매입대상으로 선정되면 기존 거주자 퇴거 후 2개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의 산술평균금액으로 산정한 매매대금으로 매매계약을 진행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화재 등에 안전사고에 취약했던 노후화된 고시원의 안전도가 향상되고 주거사각 지대에 있던 분들에게 현 생활권내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해 안정적인 재정착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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