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SK㈜ C&C,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공동개발 MOU

  • 등록 2016-09-22 오전 9:41:02

    수정 2016-09-22 오전 11:03:55

빌 라일(오른쪽) AIA 지역 총괄 CEO와 박정호 SK C&C 사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AIA생명 제공)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AIA생명은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 C&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디지털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A생명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AIA바이탈리티(Vitality)’와 SK C&C의 왓슨을 활용한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을 결합시켜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게 함으로써 흡연·음주·나쁜 식습관·운동부족 등에서 오는 주요질병에 대한 위험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AIA 바이탈리티’는 회원이 건강한 습관을 추구하고, 주어진 목표를 달성했을 시 헬스장·요가센터·건강식품·비행기표·커피 등의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회원은 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SK C&C의 프로그램은 개인의 신체 특성과 생활 습관, 생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앞으로 다양한 리워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통합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도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에 쉽게 동참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빌 라일(Bill Lisle) AIA 지역 총괄 CEO는 “그간 고객중심의 기술혁신에 혁혁한 공을 세운 SK㈜ C&C와의 MOU를 체결함으로써 가장 이상적인 사업파트너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양사가 시장 선도적인 건강-웰니스 통합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공동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호 SK㈜ C&C 사장은 “SK C&C는 지금까지 금융, 헬스케어 등의 업계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해 시장의 판도 변화를 주도해 왔다”며 “아태지역 최대 생명보험사인 AIA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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