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 28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광교산’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 동안 1만 5000여명의 예비청약자들이 몰렸다고 30일 밝혔다.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이른 아침부터 몰려드는 예비 수요자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이동식 중개업소 직원들이 방문객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영업전을 펼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내방객들은 젊은층에서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다. 용인시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37)씨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방문하게 됐다”며 “아파트 구조도 괜찮아 청약을 넣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는 편이다. 단지에서는 판교, 분당,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강남 접근성이 좋다. 단지 남서측 반경 약 1.4㎞ 거리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있어 판교, 광교 등 인근 신도시는 물론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역이 4정거장, 강남역이 7정거장, 광교중앙역이 3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어 신도시 생활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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