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셰프와 밥먹고, 유연성 선수와 배드민턴 치고

하나투어, 규슈 테마 여행 상품 내놔
  • 등록 2018-01-14 오후 1:00:00

    수정 2018-01-14 오후 1:00:00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본의 규슈는 벚꽃, 마츠리, 단풍 등 계절 고유의 특색을 갖춘 여행지다. 특히, 일본내에서도 온천이 유명한 지역으로, 추운 겨울철 휴식을 위해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이에 하나투어가 올 겨울 규슈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상품 두 가지를 선보였다.

한국과 인접해 있는 후쿠오카의 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기로 유명하다. 신선한 식재료와 음식, 1시간 15분이라는 짧은 비행거리는 많은 한국인이 미식 여행으로서 규슈를 찾는 이유다.

2월 4일 출발하는 ‘오세득의 여행할 맛 나네! In 규슈’는 ‘미식 여행’이라는 트랜드에 최적화한 ‘셰프투어 상품’이다. 이 상품은 관광명소인 유후인 온천마을, 쿠로가와 온천마을 등 일본의 북 규슈를 관광하는 일정이다. 2일 차 저녁에는 특급호텔인 후쿠오카 오쿠라 호텔에서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만찬이 있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한 특별한 규슈 여행이 있다. 2월 28일 출발하는 ‘수원시청 배드민턴팀과 함께 떠나는 2018 배드민턴 월드투어 in 규슈’상품은 돌아오는 날을 제외한 전 일정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다. 여행간 한국이 배출한 배드민턴 월드스타 유연성 선수 등 수원시청 선수단원들에게 배드민턴을 배우고 직접 게임을 할 수 있으며, 오이타현 배드민턴 협회 소속 동호인들과의 교류전이 마련되어있다. 또한, 매일 밤 온천욕을 통해 여행간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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