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광주, 전남, 전북, 제주 4개 테크노파크와 함께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 Value-up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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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Value-up 아카데미는 ‘기업이 함께, 기업의 가치를 높이다’(같이UP 가치UP) 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등 지역 중소기업 130여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기업 혁신성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트렌드코리아 2024’ 공저자 이준영 상명대 교수의 ‘미래 비즈니스 산업 트랜드 전망’ 및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특강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해, 기술협력, 판매 및 공급망 연결 등 지역 중소기업 교류 및 협력 강화도 촉진했다.
김영신 TIPA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간 연계·협력 확산을 통한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역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 중소기업 Value-up 아카데미는 지난 4월 부산에서 1회가 개최됐으며 이번 광주 행사가 2회째이다. 향후 7월, 9월에 충청권과 수도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후속 일정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개최 권역의 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