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동탄2 아이파크' 980가구 분양

△현대산업개발이 동탄2신도시 A99·A100블록에 짓는 ‘동탄2 아이파크’ 조감도. [이미지=현대산업개발 제공]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99·A100블록에서 ‘동탄2 아이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이파크 아파트로 A99블록과 A100블록에 모두 980가구가 들어선다. A99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 전용면적 84~96㎡ 총 470가구, A100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9개동에 전용 84~96㎡ 510가구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A99블록 △84㎡A 156가구 △96㎡A 196가구 △96㎡B 118가구, A100블록 △84㎡A 173가구 △96㎡A 221가구 △96㎡B 116가구다.

단지는 교통여건이 좋다. 지난 9일 개통한 SRT 동탄역을 차량으로 이용해 수서역까지 15분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국지도 23호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장지IC(예정)를 이용해 강남과 분당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오산IC를 통해 수원, 오산, 평택 등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직주근접성도 갖췄다. 단지 동측으로는 오는 2018년까지 정보서비스업, 연구개발업 등의 기업이 들어서는 17만 8176㎡ 규모의 장지첨단산업단지가 조성을 완료한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도보거리에 유치원과 초·중·고가 계획돼 있고 단지 인근으로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앞 공원에는 동탄호수공원으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있고 한원CC가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