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비건 뷰티 브랜드인 탈리다쿰은 오는 8월 31일까지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함께 웰니스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히브리어로 ‘소녀여 일어나라’라는 뜻을 가진 탈리다쿰은 한국 토종 흰민들레의 강인함과 효능에 초점을 맞춘 비건 브랜드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에 들어서면서부터 마무리까지 탈리다쿰과 함께하는 K웰니스를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먼저 탈리다쿰 제품의 주료원인 ‘흰민들레’를 콘셉트로 세계적인 플라워 아티스트 ‘니콜라이 버그만’이 플라워 세팅을 했다. 부드러운 무드의 흰 꽃을 호텔 로비부터 리셉션 공간까지 은은하게 배치해 심신의 안정을 돕는다. 아울러 전통 문화 본연의 가치를 담은 옛 가구와 여름 정취를 담은 골든볼, 스타티스 등을 활용해 탈리다쿰의 상징인 흰민들레를 연상시키는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광화문과 경복궁이 보이는 웰니스 이스케이프 패키지 객실에는 바디 클렌저, 바디 밤으로 구성된 탈리다쿰 바디 케어 듀오 세트와 민들레 타월을 선물로 준비했다.
호텔 스파와 피트니스 클럽에서도 바디 클렌저, 바디 밤 등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을 사용하며 한국 흰민들레의 효능을 경험하게 했다. 90분 이상 스파 트리트먼트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는 연약한 입술을 집중 케어해주는 고보습 립큐어 밤을 증정한다.
이후 한국식 사우나를 체험하고 편안한 휴식과 잠자리 후엔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에 마련된 건강한 조식으로 K웰니스를 마무리할 수 있다.
| (사진=탈리다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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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포함 사항은 아니나, 환경과 사람을 존중한다는 탈리다쿰의 철학과 거친 환경에서도 뿌리를 내리는 흰민들레에서 영감을 받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만의 특별한 식음료 상품도 경험 가능하다. 한국식 컨템포러리 바 ‘오울’에서는 흰민들레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 칵테일 2종을, 베이커리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에서는 제철 과일 복숭아를 활용해 바람에 흩날리는 민들레꽃을 그림처럼 표현한 ‘화이트 단델리온’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탈리다쿰의 립큐어 밤틱, 바디 케어 제품을 니콜라이 버그만의 꽃과 함께 구성한 플라워박스 기프트 세트도 판매한다.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는 “포시즌스 서울과 탈리다쿰의 콜라보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탈리다쿰은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