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방탄 지나 이제 민생의 시간…민생법안 처리 주력”

박대출,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발언
野에 아동학대법·머그샷법 등 협조 당부
  • 등록 2023-09-22 오전 9:54:01

    수정 2023-09-22 오전 9:54:01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2일 “방탄의 시간이 지나 이제 민생의 시간이고 경제의 시간”이라며 “민생의 고통을 덜고, 경제를 살리며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교권 회복 4법에 대해 “많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이상의 비극도 선생님들의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정부는 (교권회복 4법 관련) 개정 사항이 현장에 신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는 아동학대처벌법도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날 본회의에서 안건으로 올라올 예정이었던 실손보험 청구를 간소화하는 법, 범죄 피의자에 대한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머그샷 공개법, 임산부가 상담을 거쳐 병원에서 익명으로 출산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 법 등을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본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 총리 해임 건의안, 검사탄핵안 등 헌정사상 초유의 일들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선 “납득할 사유 없이 가결된 데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민주당이 국정운영의 파트너로 돌아오는 길을 더이상 외면하지 않기를 바란다. 폭주를 중단하고 민생국회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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