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만으론 어려워..NFC 한류 콘텐츠 시작

알뜰폰 1위 에넥스텔레콤, 가수 유키스 팬들 대상 서비스
가수 레인보우 앨범에도 태그 부착 예정
  • 등록 2013-02-08 오전 10:50:17

    수정 2013-02-08 오전 11:15: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터치스타 개념도
KT(030200)망을 이용해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업체 에넥스텔레콤(문성광 www.annextele.com)이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한류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넥스텔레콤은 2004년부터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한 1위 업체이지만, NFC 기술을 이용해 미공개 영상 등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터치스타’ 서비스를 KT와 제휴해 8일 시작했다.

먼저 가수 유키스(U-KISS)의 팬들을 대상으로 팬들에게 근거리무선통신망(NFC) 태그가 부착된 선불교통카드를 나눠주고 여기에 휴대폰을 갖다 대면 스타의 미공개 영상과 스케줄 등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휴대폰은 NFC 기능이 있는 것 뿐 아니라 애플 아이폰처럼 없는 경우도 QR코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통3사 고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영상 업데이트를 통해 신선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또한 2월 13일에는 정규앨범 1집을 발표하는 걸그룹 레인보우의 앨범에도 NFC 태그를 탑재해 한류 연예인과 서비스를 늘려갈 예정이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알뜰폰 사업자가 단순히 저렴한 저가의 통신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제휴 사업자와 공존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FC 플랫폼을 제공한 KT 금융사업담당 이황균 상무는 “오랜 시간 NFC플랫폼 개발을 위해 노력한 KT의 노하우와 한류콘텐츠가 접목돼 NFC 기반 서비스 확산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에넥스텔레콤은 지난해 말 스타영상벨 앱인 스타링을 연예인별로 출시해 국내외에서 20만 다운로드 사용자수를 확보한 바 있다.자본금은 35억원 이며, 본사 직원 기준으로 40여 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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