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영원히 끝나지 않을 휴식의 나라 호주로 떠나볼까

  • 등록 2017-08-12 오후 3:37:45

    수정 2017-08-12 오후 3:37:45

국립공원인 블루마운틴(사진= 일성여행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어쩜 이렇게 예쁠까. 우아한 건물과 세련된 하버브리지, 그리고 평화로운 항구의 모습...이렇게 완벽한 장면은 쉽게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이곳은 연중 온화한 날씨와 천혜 자연을 간직한 환경 덕분에 캐나다와 함께 한국인이 살고 싶은 국가 1, 2위를 다투는 곳, 지상낙원이라 칭함에 부족함이 없는 곳 바로 호주다. 영원이 끝나지 않을 휴식의 나라 호주로 떠나볼까

호주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하우스(사진=일성여행사)
◇호주의 심장 시드니

호주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이자 이 나라의 어떤 도시보다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바로 시드니다.

시드니 항은 세계 3대 항구라는 별칭답게 어떤 각도에서 바라봐도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 그리고 달링 하버까지 시드니의 랜드 마크는 목적지 없이 단지 항구 주변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제공한다.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도 도시의 낭에 푹 빠져든다.

일정이 좀 더 넉넉하다면 도심을 떠나 맨리 비치와 본다이 비치를 찾아 해양 스포츠나 휴양을 즐기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특히 누드 비치라 불리는 본다이 비치는 호주 최초로 상반신 누드를 허용한 구역으로 호주의 그 어떤 곳보다 이국적인 풍경을 엿볼 수 있다.

멜브런 시내 전경(사진=일성여행사)
◇호주 속 유럽 멜버른

호주 대륙 동부 해안가의 대도시 중에서도 유럽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 멜버른이다. 1854년 호주 최초로 세워진 플린더스 스트리트 기차역과 도시 곳곳을 느릿느릿 오가는 트램의 조화는 유럽의 구 시가지를 떠올리게 한다.

멜버른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보고 싶다면 유레카 타워를 추천한다. 바닥까지 유리로 된 큐브형의 전망대가 건물 한쪽에 불룩하게 튀어나와 하늘을 나는 기분으로 도시 전경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멜버른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10대 관광지 중 한 곳인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다. 투어 버스를 타고 바다가 보이는 절벽 길을 따라 드라이빙을 즐기다 12사도 바위가 나오면 내려 전망을 바라보는 코스인데 호주 대자연의 민낯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최고의 힐링을 제공한다.

◇액티비티의 천국 골드코스트 & 케언즈

호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는 푸른 바다에서 즐기는 흥미로운 해양스포츠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동부 해안가에서 골드 코스트와 케언즈다.

골드코스트와 케언즈는 바다의 낭만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서퍼들의 천국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골드코스트는 높은 파도 덕에 여름이면 전 세계에서 몰려든 서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리고 케언즈는 동남아나 하와이처럼 요트위에서 바다낚시와 호핑투어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에 등장하는 총천연색의 물고기와 하늘거리는 산호초를 그대로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케언즈다. 케언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호주 북동 해안을 따라 발달한 산호초. 너비는 약 500~2000m, 그 길이가 무려 2000㎞이른다.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다. 산호초 군락지에서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을 즐길 수 있다.

◇여행팁

오붓이투어는 일성여행사의 프리미엄 맞춤패키지 여행상품 브랜드다. 오붓이투어를 이용하면 호주를 보다 럭셔리 하게 즐길 수 있다. 그중 오붓이투어의 ‘선샤인시티호주’은 시드니, 멜버른, 골드 코스트와 케언즈까지 호주의 대표도시 네 곳을 모두 돌아보는 여행상품이다. 기존 패키지여행과는 달리 비즈니스호텔이 아닌 5성급 호텔에 숙박하며 한국인들이 몰려가는 이름뿐인 맛집이 아닌 현지인들이 열광하는 진짜 맛집에 방문한다. 오붓이투어 선샤인시티호주는 세미패키지답게 넉넉한 자유일정이 보장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가이드팁, 쇼핑, 옵션이 없는 프리미엄 여행이라는 점에서 고품격 여행상품을 찾는 이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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